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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현아가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아는 '나팔꽃'을 시작으로 'U&ME','어때','꼬리쳐','빨개요','버블팝'까지 6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팬미팅을 마친 후에는 팬들과 하이터치회 시간을 가지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이후 걸그룹 포미닛에 합류하여 'Hot Issue','이름이 뭐예요?'등을 성공시키며 걸크러쉬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했다. 2010년 솔로 데뷔곡 '체인지'(Change)를 비롯해 '버블팝' '아이스크림' '빨개요', 지난해 '어때?'까지 많은 솔로 앨범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섹시 솔로 가수로써 가요계에 자리매김했다.
현아는 지난해 'The Queen's Back'이라는 타이틀로 아시아 전역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끝냈으며 올해는 북미 8개 도시를 도는 팬미팅 투어로 아티스트로써 '솔로 현아'의 진가를 유감없이 펼쳐 보일 계획이다.
한편, 현아는 오는 22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열리는 북미 8개도시 팬미팅을 위해 오늘(20일) 출국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