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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샤론 맥과이어 감독) 측이 배우 공현주의 도촬 논란에 대해 "관객 모두가 자정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공현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이라는 글과 함께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한 장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곧 논란으로 번졌다.
영화 상영 중 촬영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극장가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중 하나다. 경우에 따라 저작권을 위반한 이유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실수로 영화를 도촬한 공현주는 문제가 되는 즉시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전 세계 큰 인기를 얻은 '브리짓 존스 일기'의 세 번째 시리즈다.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를 맞은 브리짓 존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등이 가세했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 첫 번째 이야기를 만든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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