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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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23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베테랑 불펜 투수 김성배를 두산으로 보내는 대신 내야수 김동한을 영입했다. 롯데로 가게 된 김동한. 스포츠조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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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23일 오후 내야수 김동한(28)과 투수 김성배(35)의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베테랑 투수 김성배를 두산으로 보내는 대신 수비와 주루 플레이가 뛰어나고 도루능력도 갖춘 김동한을 영입해 내야 보강을 노릴 수 있게 됐다.김동한은 2011년 두산 2차 8번으로 입단한 내야수로 지난해 군복무(상무)를 마쳤다. 올해 1군에서는 28경기에 나왔고, 1군무대 통산 64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8리(47타수 14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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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가 23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베테랑 불펜 투수 김성배를 두산으로 보내는 대신 내야수 김동한을 영입했다. 김성배는 5년 만에 친정팀 두산으로 컴백하게 됐다. 스포츠조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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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트레이드로 보낸 김성배는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성배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2003년 두산에 입단해 2011년까지 활약했다. 2011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된 김성배는 2012시즌부터 올해까지 롯데에서 233경기에 나와 8승11패 35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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