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나 유도, 합기도 등 운동과 함께 호신을 위한 무술을 배우는 사람이 많지만 실전에서 크게 도움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일반적인 무술과는 달리 전적으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술인 '크라브마가'가 화제다.
몇 년 전 영화 '아저씨'에서 주연 배우 원빈이 클라이막스에서 사용한 무술도 크라브마가로 상대방에게 치명적 타격을 가해 스스로의 생존을 도모하는 성격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김승철 대한크라브마가연맹(www.kravmaga.co.kr) 대표는 "1대 1뿐 아니라 1대 다수의 대치 상황에서 오로지 생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크라브마가"라고 전했다. 국내에 크라브마가를 가르치는 단체는 여러 곳이지만 크라브마가 창시자인 "이미(Imi)"가 설립한 이스라엘 국제연맹이 인정한 한국 지부는 김 대표의 대한크라브마가연맹이 유일하다.
이에 김 대표는 "불필요한 동작 없이 생존을 위한 이스라엘의 정통적 무술을 익히면 실제 상황에서 훨씬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크라브마가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크라브마가연맹에서는 최고위 지도자 교육 과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 는 1기생 지도자 교육 과정이 있었다. 현재 2016년 4월에 있을 2기생 지도자 교육 과정을 올 연말까지 1차로 모집을 하고 있다. 1차 모집에 등록하는 연수생들에게는 연수비 할인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의 (02)393-3524-5 <글로벌경제팀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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