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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빌리지', '룰더스카이' 명성 이어갈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1-20 09:01 | 최종수정 2012-11-20 09:02



초대박 소셜게임인 '룰더스카이'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룰더스카이'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JCE의 '메이플스토리 빌리지'가 20일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됐다.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넥슨의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들을 직접 육성하고, 몬스터가 지닌 다양한 특수능력을 활용해 자신만의 농장을 성장시켜 나가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특히 '친구 몬스터와 놀아주기', '붕붕이 날리기' 등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인터랙션(상호작용) 요소를 강화하고, 몬스터와 함께 성장하며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가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작 특유의 귀여운 그래픽과 몬스터의 풍부한 감정 표현, 게임 곳곳에 숨어있는 미니 이벤트들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안드로이드OS 버전은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달 안에 애플 앱스토어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JCE는 신작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를 통해 자사 모바일 플랫폼 'NEST(네스트)'에 가입한 유저의 학급에 치킨과 피자를 제공하는 '맛있는 피자 치킨 축제' 이벤트와 '아이패드 미니'와 '리프(게임머니)'를 선물로 제공하는 '반가워 몬스터를 찾아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 신사업본부 조동현 부본부장은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유저들의 사냥의 대상이던 몬스터를 직접 육성해 농장을 일궈나간다는 신선한 소재로 색다른 즐거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E 모바일사업부 장지웅 사업부장은 "'NEST(네스트)'의 두번째 라인업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는 육성, 경쟁, 소셜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유저가 선택적으로 자신만의 재미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한 게임"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해 유저 여러분들께 안정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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