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만5000여 명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최정상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2017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2017 Heineken Presents STARDIUM)의 티켓이 매진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라인업이 발표되기도 전에 티켓이 모두 판매되어, 이벤트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의 올해 첫 무대는 댄스 뮤직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하우스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인 크리스 레이크(Chris Lake)가 포문을 연다. 이어서 영국 출신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 뉴톤(Nu:Tone)과 브라질 출신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 스파이(S.P.Y)가 백투백으로 드럼앤베이스를 선사하고, 세 번째 무대는 여성 디제이 겸 프로듀서인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가 맡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네 번째 무대는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의 디제이 겸 프로듀서 대닉(Dannic)이, 그리고 러시아 출신의 아티(Arty)가 트랜스 장르로 마지막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하이네켄코리아의 마케팅 이사 차디 압도(Chadi Abdo)는 "하이네켄은 가장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음악을 오래 전부터 브랜드의 중요한 DNA로 여겨 왔다."며, "특히 매 회 화려한 특수효과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호평 받는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을 통해 하이네켄을 사랑하고 음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팬들이 특별한 음악여정을 경험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