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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지인에게 명의대여를 해줬다가 '차량 17대'의 차주가 됐다는 모녀의 '중고차 사기사건' 의뢰 해결에 나선 '갈매기 탐정단'이 곤욕을 치른다. 의뢰인 중 엄마 쪽의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자료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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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의뢰인과 상반된 주장을 펼친 이 남성은 "의뢰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차량 17대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의뢰인이 의심하는 대포차 이용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게다가 그는 "걔는 마약을 했다. 무조건 진정서 넣을 거다. 증거가 있다"며 '갈매기 탐정단'에게 무언가를 들이밀었다. 이를 확인한 '갈매기 탐정단' 또한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점입가경 상황에 데프콘은 "믿기지 않고 들으면서도 황당하다"며 충격에 빠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