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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수홍이 딸 재이와 생애 첫 벚꽃 나들이를 즐겼다.
밖으로 나온 박수홍은 "일 없을 때, 오늘은 일 없수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김다예는 "일 없수까?"라고 받아치며 티키타카를 뽐냈다.
또한 김다예는 아빠 등에 업혀서 꽃구경하는 재이를 보며 "인물 났다"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저요?"라고 물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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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재이 안 불편해하냐"고 물었고, 김다예는 "재이는 신기해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난 왜 허리가 아프지?"라며 반백살 아빠의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박수홍은 13년간 최은경과 함께 진행했던 MBN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이 '동치미' 개국 공신인 박수홍과 최은경에게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했다고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MBN 측은 "개국 30주년을 맞아 개편의 일환으로 '동치미'를 새 단장하는 것"이라며 "후임으로는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새 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