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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이 올 시즌 최다 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아울러 이 감독은 리시브가 약한 기업은행을 상대로 서브를 강조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두 팀의 리시브 라인이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현대건설도 수비가 불안해 공격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았다. 1세트 리시브 효율이 14.29%에 불과했다. 마야가 좋은 컨디션을 6득점을 기록했지만, 지원군이 부족했다.
불안했던 현대건설이 반격을 시작했다. 날개가 살아나지 않자 센터 양효진을 활용했다. 양효진은 속공으로 기업은행을 흔들었다. 알고도 막지 못했다. 양효진은 2세트에만 서브 득점 4개 포함 10득점을 기록했다. 2세트 분위기를 반전시키자 현대건설 공격수들이 살아났다. 양효진은 3세트 초반에도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마야, 정지윤 등이 동시에 살아나면서 쉽게 3세트를 따냈다. 양효진은 3세트에도 서브 에이스 1개를 추가했다.
기업은행이 흔들리자 현대건설은 4세트 더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했다. 공격수들이 전체적으로 살아나면서 쉽게 득점을 추가했다. 그 중심에는 이날 최다 득점을 기록한 양효진이 있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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