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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 워리어 사망소식에 "아이콘이자 친구" 애도...워리어 동영상 덩달아 화제
이에 WWE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는 프로 레슬러 트리플 H는 자신의 트위터에 "얼티밋 워리어는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애도했다.
WWE 측 역시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인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당시 얼티밋 워리어는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다.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며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출연 당시 얼티밋 워리어는 로프를 흔들어 건제한 모습을 선보며 팬들을 열광케 했으나, WWE 행사에 출연한 지 3일만, WWE TV 쇼에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에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워리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워리어 사망했군요. 트리플 H는 누구인가요? 워리어 동영상은?", "트리플 H도 애도를 표했군요. 워리어 동영상은 어디서 보나요?", "갑자기 워리어가 사망했다고 해서 못 믿었는데 트리플 H도 애도를 표한 것 보니 사실인가봐요", "워리어 사망에 이제서야 워리어 동영상을 다시 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59년생인 얼티밋 워리어의 본명은 제임스 브라이언 헬위그로, 90년 대 헐크 호건과 함께 미국 프로레슬링 계를 주름잡는 영웅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