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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로 둘이서' 배우 김고은이 이지아와 술을 마시면 끝까지 마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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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과 먹방을 이어가던 이지아는 "두 분의 첫 페어링은 어땠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굳이 맞추려고 하기보다 뭔가 딱 맞을 때가 있지 않냐. 그런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고은은 동의하며 "지아 언니는 저랑 술 마실 때마다 취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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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는 "희한한 일이다. 원래 끝까지 마시지 않는다. 그런데 고은이랑 마시면 그런 것 같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아는 주문한 식전 칵테일을 맛보던 중 "빨대로 마시면 세 배로 빨리 취한다더라. 그래서 예전에 막 빨대로 마시고 그랬다"라고 고백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