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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파경' 최정윤, 길거리서 맥주 병나발 부는 워킹맘 "발이 떨어지지 않아"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11-03 00:44 | 최종수정 2021-11-03 05:2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정윤이 드라마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맥주로 달랬다.

최정윤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추억 막촬 현장. 나는 촬영을 다 마쳤는데 현장에서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 아쉬움을 맥주 한 병으로 달래버렸더랬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닷가에서 맥주 한 병을 든 채 마시고 있는 최정윤의 모습이 담겼다. '아모르파티' 마지막 촬영을 먼저 마친 최정윤은 현장을 떠나기 아쉬운지 발을 떼지 못하는 모습. 최정윤은 맥주 병나발을 불며 아쉬움을 달랬고 그 모습을 배슬기가 찍었다.

사진을 본 배슬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저 날 정말 아주 그냥 포스가 좌르르"라고 댓글을 남겼다.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한 최정윤은 최근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최정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최정윤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혼 사유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혔다.

파경 소식이 알려진 후 최정윤은 자신의 SNS 프로필에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으나 곧 삭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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