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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서현진이 밀크의 데뷔곡인 'Come To Me(컴 투 미)'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데뷔 24년 차로, SM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밀크(M.I.L.K.)의 메인 보컬 출신인 서현진은 국악중, 국악고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다가 연예계에 입문한 계기와 함께 벽을 보고 노래했던 연습생 시절 이야기도 풀어냈다.
서현진은 "국악고에서 다른 학교로 전학 가고 나서 처음으로 무용 선생님 공연에 동기들이 나갔던 공연을 초대 받아서 갔다. 객석에서 관객의 입장으로 처음 봤다"며 "'이제 나는 무용을 할 수 없네?'라는 생각을 그때 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러고 나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한테 '왜 나 안 말렸냐'고 했더니 친구들이 '말릴 새도 없이 나갔잖아'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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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의 한 마디와 함께 일주일 만에 독립하게 된 이유와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기까지 배우로서 버라이어티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가 서현진에게 자주 했던 이야기, 공유와의 회식 썰,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집순이의 일상 등도 들어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