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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에서 눈이 하나인 염소가 태어나 화제다.
사이클로피아는 그리스 신화의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Cyclops)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단안증은 드문 형태의 전전뇌증으로 안와가 두 개로 적절하게 분리되지 못한 배아 발생장애다.
마을에는 희귀하게 태어난 염소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일부는 "외계인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염소의 주인은 "어미염소가 다른 새끼들보다 더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에서 눈이 하나인 염소가 태어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