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태국 송끄란 축제 기간 길거리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언론들은 남성 2명이 송끄란 축제 당시 방콕 랏차다 소이 4 도로 위 설치된 텐트 근처에서 구강성교를 했다고 전했다.
이곳은 당시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장소였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결국 한 보안 요원이 이를 목격하고 제지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 이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공공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최대 10년의 징역형 또는 20만 바트(약 746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찰 측은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