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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문학치프'가 '렛츠런 베스트 턴 아웃'상을 수사했다. 올해 그랑프리 경주 우승마인 문학치프는 경주로에서 뿐 아니라 예시장에서도 최고의 말로 선정된 것이다.
이 중 경주마 '문학치프'가 관리사 복장과 경주마 순치 부문에서 최고득점을 거두며 그랑프리 베스트 턴 아웃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치프의 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 45조 마방에 포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문학치프는 그랑프리 1위 성적과 함께 베스트 턴 아웃 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19년을 대표하는 경주마로 한해를 마무리 했다.
한국마사회는 2020년에도 대형 대상경주인 '코리아컵', '그랑프리'를 비롯한 경마장 오픈 경주에서도 베스트 턴 아웃 상을 지속 시행하고, 이를 통해 대상경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마는 치열한 승부의 스포츠지만 등수에만 매몰되지 않고 참여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요소들을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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