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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열린 '브리더스컵'을 마지막으로 2019년 한국 경마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경마시행체로서 경마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조건별 최우수마를 선발하기 위해, 6개의 시리즈 경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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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경은 '트리플 티아라'에서 간신히 자존심을 지켰다. '딥마인드(암말·3세·한국)'가 '코리안오크스'를 우승한 데 이어, '경기도지사배'에서도 5위에 입상하며, 국산 3세 암말 챔피언을 뽑는 '트리플 티아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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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경마장 오픈경주에서 부경이 우세해왔지만, 서울 경주마들이 반격을 시작하면서 경마 관람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라며, "두 경마장간 실력 차가 줄어들면서 각 지역의 경주마를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2020년 한국경마는 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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