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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다.
지난 22일 뒤늦게 아들의 존재를 알린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며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모델 문가비는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로 데뷔, 이국적인 외모와 탄탄한 건강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정우성 측 입장 전문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습니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