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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는 메시의 아들이지 않을까.
놀라운 건 아들 치로 메시의 실력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치로 메시의 득점 영상을 보면 영락없는 리오넬 메시였다. 경기장에서 천천히 거닐고 있다가 공이 오자 눈빛부터 돌변했다. 치로 메시는 아버지와 다르게 오른발잡이였지만 드리블을 치면서 달려가는 모습이 메시와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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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더 선은 "치로 메시는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받고 세 명의 선수를 제치고 슛을 골대 오른쪽 하단 코너에 꽂아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터 마이매이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놀라운 골을 터트리면서 이번 주에 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조명했다.
메시는 치로 메시가 자신의 성격을 닮았다고 말한 적이 있는 아들이기도 하다. 메시는 "세 아들의 성격은 매우 다르다. 치로가 나랑 가장 비슷해서 와이프와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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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버지의 재능이 막내 아들에게만 간 건 아니다. 첫째인 티아고 메시, 둘째인 마테오 메시 역시 축구를 하고 있다. 아버지가 인터 마이애미에 있어서 세 아들 모두 인터 마이애미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티아고와 마테오도 축구적으로 뛰어난 재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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