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개인사업자대출이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 9월 말 기준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은 30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조3000억원(2.3%) 줄었다. 정부가 가계부채 및 집단대출에 대한 관리 강도를 높이면서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둔화하다 9월 말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상호금융권 집단대출 잔액은 9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7조4000억원) 대비 7조6000억원(43.8%) 감소했다. 집단대출 급증에 따른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정부가 진행한 지난 2017년 4월 상호금융권 집단대출 취급 중단 조치 여파라는 분석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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