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초기에 비해 5G 전용 콘텐츠가 늘어나며 이용량 확대를 이끌고 있다. 고화질 영상, 게임을 시작으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도 확산되고 있어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4G(LTE) 이동통신의 경우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5월 8.32GB, 6월 8.20GB, 7월 8.66GB, 8월 8.66GB, 9월 8.31GB로 8∼9GB 수준에서 정체된 양상을 보였다. 3G 이동통신의 경우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5월 66.69MB(메가바이트), 6월 59.94MB, 7월 53.01MB, 8월 47.50MB, 9월 42.58MB 등으로 매달 감소했다.
1인당 데이터 소비량으 5G 가입자를 중심으로 늘어가고 있는 원인으로는 다양하진 콘텐츠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요금제에 따른 기본 제공 데이터량이 5G의 경우 4G 요금제에 비해 많은 것도 한몫 거들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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