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농축산 특성화고 교사 대상 말산업 직무연수과정을 신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했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 출신 송상욱 감독, 마장마술 국가대표 코치 제주한라대 이은정 교수 등 말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교사역량의 효과적 향상과 더불어 양성기관인 고등학교-대학 간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서울대 등 전문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성기관 교사 대상 직무연수과정을 더욱 심화,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 말산업 분야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말산업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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