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지오코리아가 저도주 시장에서 연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하우 올드 아 유(HOW OLD ARE YOU)'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 '하우 올드 아 유'라는 타이틀처럼 저도주를 선택할 때 제품의 연산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또한 이를 통해 12년과 17년산 최상급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으로 만든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시그니처 12, 17'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저도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제 저도주 카테고리에서도 프리미엄급 연산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저도주 제품 선택 시 연산표시를 확인하고 연산에 맞는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위스키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울러 연산표시 저도주로서 'W 시그니처 12, 17'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산 위스키는 좋고, 무연산 위스키는 나쁘다는 식의 논리는 적절하지 않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가는 소비자의 몫이나, 업계의 리더로서 보다 투명하게 제품 정보를 알리고 이에 합당한 가격 정책을 펼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프리미엄 전략으로 저도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5년 출시한 W 아이스와 2016년 10월 선보인 'W 시그니처 17', 그리고 2017년 10월 선보인 'W 시그니처 12'까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또한 저도주로는 드물게 'W 시그니처 12 & 17' 같은 연산 표시 제품을 선보이면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가심비를 잡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디아지오코리아는 저도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2015년 1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2016년 23%, 2018년 8월 기준 30%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저도주 제품 중에서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로 사랑받고 있는 W 시그니처 12, 17은 스코틀랜드에서 12, 17년간 숙성된 최상급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독자적 블렌딩 기법을 통해 기존 40도인 위스키 알코올 함량을 35도로 낮춘 제품이다.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 등 '세 가지 부드러움'(Triple Smoothness)을 극대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