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활용해 무선 화재감지기를 원격 모니터링 하고 화재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을 활용하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전력 사용이 적은 LoRa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 번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면 건전지 교환 없이 최대 10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SK텔레콤은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과 SK브로드밴드 및 ADT캡스의 사업을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11월부터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인 '클라우드 캠(CLOUD CAM)', ADT캡스의 화재 안전 솔루션 'ADT 화재 모니터링 서비스'에 SK텔레콤의 무선 화재관리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화재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