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17:11

<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 경마는 부산경마장이 휴장인 관계로 11일 토요일 12개 경주, 일요일 15개 경주로 치뤄진다. 폭염으로 출전등록을 한 마필이 많이 출전을 미뤄서 경주마는 없고, 승부는 이변이 연출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이번 주 토요일에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800m에 출전하는 29조 배휴준조교사의 '뉴시타델'이다. 그랑프리 우승까지 넘보던 말이 잠시 침체기를 거치고 있는데 이 더위에도 훈련소화 잘했고 자기 능력만 보인다면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할 것이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할 말은 국산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오케이퀸'이다. 잘 뛰어 줄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클린업특급'마저 출전을 포기하면서 편성상 그냥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만한 마필로는 혼합 3등급 1400m에 출전하는 52조 김동균조교사의 '파노라마쇼'다. 굳이 선행을 고집하지 않더라도 전개가 나오는 말인만큼 '문학조이'나 '바다치프'에 뒤지지 않을 것이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이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2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장산파워'다. 몇번 게이트에 걸릴지 글을 쓰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안쪽만 받는다면 편성 너무 잘 만나서 꼭 노려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갈 말은 혼합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33조 서인석조교사의 '골든블랙'이다. 직전 경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이번주 훈련 잘했고 기승기수 도 바뀔 것이기 때문에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세번째로 주의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2등급 1800m에 출전하는 37조 심승태 조교사의 '킹즈워리어'다. 직전 긴거리에서도 입상을 했고 이번 경주 7두의 단촐한 편성이라 어느 선상에 있어도 막판 한 발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2조 '황금비율' 17조 '맘보천하' 25조 '최고비슬' '파워비슬' 26조 '낭만스타' 27조 '해가람' '올웨이즈위너' 49조 '새벽불꽃' '체이싱달러즈' 50조 '우리가본' 52조 '엠제이로드' '한라대로'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