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시아 주요국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아시아 톱 1000대 브랜드 조사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5개 업종에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사 톱 1000대 브랜드 2위는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이었으며 파나소닉과 소니, 네슬레, LG전자, 구글, 샤넬, 나이키, 필립스 순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 국내 브랜드로는 롯데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