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에 영업이익 14조 원을 거둬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실적(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한 분기에 60조원대 매출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3년 3분기 10조1600억원보다 37.8% 늘었고, 지난해 2분기(8조1400억원)와 비교하면 72%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16%에서 7.3%포인트 오른 23.3%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플에 비해 열세였던 수익성도 상당히 개선돼 2분기 영업이익률은 23.33%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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