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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운 국가 직책인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됐다.
이로써 지난 5월 초 제7차 노동당 당대회를 통해 '최고 수위'인 노동당 위원장에 오른 김정은의 '유일 영도체제', 즉 1인 독재 체제를 완비했다는 평가다.
이어 중앙TV는 양협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고친데 대해서 언급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 최고인민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 수정보충 ▲김정은 최고수위 추대 ▲국무위원회 구성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철저 수행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내옴 ▲조직문제 등 총 6개 안건을 결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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