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있어 경쟁력은 차별화다. 남들과 다른 아이템이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의 소비심리변화가 곧 성공창업이라 할 수 있다"며 "차별화 경쟁력을 내세운 창업의 경우 소비자의 소비심리변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차별화가 전혀 새로운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존에 있던 것에 새로운 시도가 반영된 것도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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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재료 유통회사로 출발한 미앤미는 2005년 안양 일번가에 미앤미케이크 전문점 오픈 후 1년 만에 프랜차이즈 업계로 진출했다. 현재 총 17개의 점포에서 80여가지의 수제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고 꾸준한 홍보와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미앤미는 신선한 재료와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케이크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본사에서 직접 기술자를 양성해 점포로 파견하는 방식을 통해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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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642에서 개발한 특제 소스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꽃샤브의 맛을 한층 끌어올린다. 칼국수나 우동, 야채죽 등을 추가하면 고급 샤브샤브 풀코스처럼 즐길 수 있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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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플래닛은 친환경 먹거리를 내세운 치즈케이크 브랜다. 스몰플래닛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하는 치즈케이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필라델피아에서 만든 천연 치즈케이크를 직접 비행기로 공수해 와 신선한 과일 등 다양한 토핑과 함께 만들어 판매한다.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의 특징은 자연산 천연치즈만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트렌스지방도 제로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만든 오리지널로 미국에서도 'All Natural' 인정을 받은 건강한 케이크다.
더파이브는 캐쥬얼 패스트레스토랑의 국내화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장소가 아닌 문화가 있는 공간을 내세우며 차별화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더 파이브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캐쥬얼한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햄버거 외에도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