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년 이후 11년 만에 신규 온라인복권(이하 로또복권) 판매점 4곳이 문을 열었다.
남양주시 신규 로또복권 판매점주 염수연씨는 "이제 판매한 지 3일째이지만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하며 "복권기금이 소외계층 주거복지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는 걸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고 당첨이 안 되더라도 기부를 했다는 기쁨을 누리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로또복권 신규 판매점은 1월 중순까지 9곳이 추가적으로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499개 판매점 역시 현장 실사를 거쳐 전국 216개 시·군·구에서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로또복권은 2002년 12월 5197곳에서 판매를 시작해 2003년 9845개로 확장된 이후 매년 감소했으며 작년말 기준으로 5999개를 기록, 11년 동안 3846개가 줄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