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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이색메뉴 개발은 창업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다. 식상함을 탈피한 것 만으로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기 때문. 게다가 맛까지 좋으면 금상첨화다.
독특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여행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20~30대 여성 특유의 감성을 자극한다. '맛과 감성, 여행'을 테마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 인테리어에 재미요소를 가미한 셈. 매장 외관은 컨테이너 박스를 연상시키는 인공소재로 제작했으며 매장내부는 캐주얼한 컬러의 가구와 빈티지한 패턴의 조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높였다.
자체 방송 시스템을 통해 영화 예고와 뮤직비디오 등을 매장에 방송하면서 각종 프로모션과 문화이벤트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동안 SMS, MMS를 통해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트래블 앤쿡은 비어캐빈, 유객주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해리코리아가 만든 브랜드로 창업관련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