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기업 배상면주가가 자사 제품 산사춘이 주류 품평회 2014 몽드셀렉션(2014 Monde Selection) 증류주&리큐르(Spirit & Liqueur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산사춘은 국내산 쌀과 산사나무 열매를 원료로 장기 저온 발효 및 숙성공법으로 빚는 전통술이다. 1997년 출시됐다. 알코올도수는 14%.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세계주류품평회로 영국의 IWSC(International Wine Spirit Competition)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대회라는 것이 배상면주가의 설명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몽드 셀렉션의 수상을 계기로 우리쌀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전통술과 전통술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