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7일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대학생들을 위한'꿈의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대한항공의 객실, 정비, 운항, 통제, 지상직 등 각 분야별 대표 직원 5명이 1일 멘토로 변신하여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멘티들은 평소 항공업계에 대하여 궁금했던 점과 진로 설정에 대한 질문을 마음껏 쏟아냈고, 1일 멘토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담을 살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항공은'꿈의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항공 시설 체험 및 멘토들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항공업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