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후원하는 '2013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야구리그'가 1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공원에서 치러진 부문별 최종 결선에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을 독려하고, 롯데리아 한동욱 이사가 시상을 진행했다. 각 부문별로 치열한 결승전을 거쳐 언주초등학교, 용마중학교, 동북고등학교가 최종 우승팀으로 선발됐으며, 부문별 최종 우승팀은 2014년 1월 대만으로 2박3일간의 야구 해외연수를 떠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 7개월간 야구리그에 참가한 스포츠 꿈나무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롯데리아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