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40대 남성이 수술비가 없어 스스로 다리를 절단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당시 마취없이 천을 감싼 나무토막을 입에 물고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 충격으로 그는 치아 3개를 잃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나머지 다리도 절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퍼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현지 의료당국을 질타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의 한 의사는 그의 다른쪽 다리 절단 수술을 무료로 해주겠다고 나섰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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