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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31일부터 우리나라 영향 '기상정보 유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8-28 13:48


태풍 북상

'태풍 북상'

태풍 '콩레이'가 31일 우리나라에 북상해 제주도에서 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진다.

27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26일 오후 3시 필리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15호 태풍 콩레이가 발생해 현제 13km/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는 31일 우리나라로 북상해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설명했다.

콩레이는 현재 중심기압 99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s(시속 86㎞/h), 강풍반경 250km 등에 이르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60km부근 해상까지 도달하는 30일 오전 3시께에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s(시속 97㎞/h) 등 중간 강도의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이어 태풍 북상에 기상청은 "4~5일 후 예측의 경우 태풍의 예상 강도 등의 차이가 있어 매우 유동적인 만큼 이 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북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북상, 이제 시작인가", "태풍 북상,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태풍 북상, 이거 지나가면 완연한 가을될 듯", "태풍 북상 기상 뉴스 지켜봐야할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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