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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베이비페어, 육아맘(임산부)위한 크리스마스 힐링 콘서트 성황리 개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2-25 12:40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의 주최사 ㈜베페(대표 이근표, www.befe.co.kr)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아듀! 베페2012'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 및 육아맘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베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비롯한 부스 행사, 현장 이벤트,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베페 크리스마스 콘서트 중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신청받은 육아맘 1,000명을 대상으로 한 OST콘서트와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졌으며, 오후 3시는 임산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태교음악회가 진행됐다. 이 콘서트에는 클래식뮤직테라피를 목적으로 창단된 이모션콰르텟, 팝페라가수 함희영, 크로스오버 테너 박영일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과 잘 알려져진 영화&드라마 OST 연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가 진행됐으며 종료 전 추첨을 통해 잉글레시나 트립, 맨듀카 아기띠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榮? 참가자 전원에게는 밴밧버블드림, 베이비뵨 스푼, 앰비토이즈 바스덕 등의 상품이 제공되었다.

이 밖에도 행사장 로비에서는 푸짐한 샘플 및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부스행사가 열렸다. 잉글레시나,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 페도라, 바이오더마, 베이비뵨, 무스텔라 등 11개 육아용품 업체가 참여한 홍보부스에서는 온라인 이벤트와 연계한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게시판 덧글쓰기, 카페가입 등 사전에 공지된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 한 관람객에게는 행사장을 방문하게 되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됐다.

이날 1부 행사에 참석한 주부 강문정 씨(34)는 "평소 육아와 가사일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콘서트의 음악을 통해 힐링 할 수 있고 각종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의 샘플도 받아갈 수 있어 좋았다"라며 "향후에도 육아맘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육아나 가사활동에 지친 엄마와 임산부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아이와 떨어져 독립적인 힐링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공연에 이어 내년 2월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보다 엄선된 육아용품 관련 브랜드 전시를 통해 제품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인 제23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오는 2013년 2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다. 행사 입장료는 5천원이며, 행사마감일 전까지 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전시장 방문 전까지 개인정보를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베페 기프트 카드, 베페 롯데카드 소지자도 전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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