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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유럽 최고 에너지효율을 갖춘드럼세탁기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또 LG전자는 소비자 니즈에 즉각 대응해 연초 유럽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항공 운송을 택했다. 유럽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신제품으로 해당 시장을 확실히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은 이달 말 스페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내년 유럽 전역으로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999 유로(한화 약 140만원)이다.
LG 드럼세탁기는 세계 최초 'TUV 그린마크' 획득 및 세탁기 부문 최초 '클리마톱 라벨' 인증 등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은 바 있다. 'DD모터'의 고효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등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의 소비자 단체로부터 연이어 제품 성능평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