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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쿡, '기운찬 어린이 김'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2-21 13:44 | 최종수정 2012-12-24 08:36


홈메이드 이유식과 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대표 윤은섭)은 산처리를 하지 않은 친환경 무(無)산김에 해조칼슘과 비타민D를 첨가한 '기운찬 어린이 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베쿡의 '기운찬 어린이 김'은 양식 과정에서 잡조류 제거를 위해 산(酸)처리를 하는 일반김과 달리 자연광과 해풍에 노출시켜 생산한 친환경 김이다. 뼈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해조칼슘과 비타민D를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기운찬 어린이 김'은 소금과 기름의 양도 대폭 줄였다. 이 제품에 사용된 봉선화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으로 만들어 나트륨 함량이 낮고 산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바삭바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기름은 국내산 현미유와 참기름을 소량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베베쿡 허수정 차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일반김은 소금과 기름의 양이 많아 어린 자녀에게 먹이기 걱정스러워하는 엄마들이 많았다"며 "소금과 기름의 사용량을 최소한의 간을 하는 정도로만 사용해 부담스럽지 않고 친환경 김을 사용해 안전성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기운찬 어린이 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9봉이 7,300원, 36봉이 28,900원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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