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대표 박석희)은 13일 오후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빌딩에서 전국 4곳의 아동복지시설에 소속된 어린이 80명을 초청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올해에도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8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돼 서울, 경기, 충남지역 등 총 10곳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9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과 지속적인 정서교류를 하고 프로그램 멘토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 14세 이하 어린이 관련 위해(危害)정보 건이 15,006건으로 2009년 11,427건에 비해 31.3%나 급증하여 우리 사회가 어린이 안전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발생 장소별로는 가정, 교육시설, 여가 및 문화놀이 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장치로서 안전분야별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은 앞으로 안전과 사고예방을 주제로 한 어린이 안전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안전망 확충이라는 손해보험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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