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제품으로 39년간 대한민국 남녀노소의 인기를 독차지해 온 서울우유의 삼각우유에 새로운 맛이 추가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울우유 모카우유는 삼각커피우유의 삼각형 모양 패키지와 우유의 부드러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코코아 분말을 첨가해 달콤한 맛을 살렸다. 서울우유 모카우유의 등장으로 고객들은 삼각팩에 담긴 추억을 회상하며 취향에 따라 색다른 맛을 골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윤성식 팀장은 "현대적 디자인을 내세운 고급 커피우유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삼각커피우유 제품을 찾는 고객이 여전히 많다"며 "추억이 담긴 패키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들의 기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서울우유 모카우유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의 삼각커피우유는 지난 197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20억 개(200ml기준)에 달하고 있다. 이는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이 1인당 40개 이상 마신 분량이다. 서울우유는 이번 서울우유 모카우유의 출시를 기념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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