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26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부에서 지식경제부와 공단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를 가졌다.
특히 성과공유제 세부 과제로서 기금분야의 예비운용사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형 운용사 등에 대한 기금 위탁운용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예비운용사제도는 우수한 운용사를 발굴할 목적으로 정규 위탁운용사와는 별도로 선정 및 관리되는 후보운용사(Bench Manager)로서 운용역량이 뛰어난 중소규모 운용사들에게 국민연금기금의 위탁운용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6월초에는 공단과 협력업체 간 사업 추진 중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방향 소통 채널인 '두드림 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전광우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상생이 필요하며 국민연금은 제도운영과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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