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떠났지만 남은 사람들은 그를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포스코 전-현 임직원과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기수 양형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비의 앞면에는 이어령 교수가 철강 불모지인 한국에 일관제철소 건설 및 산업 근대화에 앞장 선 고인의 공로에 대해 존경의 글을 썼고, 뒷면에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포스코를 창립해 세계일류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킨 데 대한 감사의 글을 새겼다.
청암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추모비 제막식에 이어 향후 포항과 광양 양 제철소 및 서울 포스코센터에 동상과 부조 설치, 드라마 '철강왕' 제작 방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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