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화장품 용기에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에 관한 표기의무화가 실시된 후 화장품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신선한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업체들이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다.
제니스웰 박순영 브랜드매니저는 "제니스웰은 2006년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신선화장품' 이란 컨셉을 가지고 론칭한 브랜드다. 화장품 전성분 표기제가 의무적으로 실시되기 이전부터 론칭과 동시에 전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를 실시하는 등 신선 화장품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최근 화장품법 개정에 따라 소비자들의 화장품 유통기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니스웰이 론칭부터 6년간 지켜온 '신선 화장품'의 철학이 재조명 받고 있어 앞으로는 고객들의 화장품 구매 기준에도 많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