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한통증학회, 20일부터 만성통증 무료 강좌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16:29


대한통증학회는 '통증도 병이다(Know Pain, No Pain)'를 주제로 한 만성통증 건강강좌를 2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7개 병원에서 연다.

제1회 '통증의 날'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만성통증의 원인,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 만성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통증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약 250만명이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성통증은 우울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할 때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이런 통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통증학회 문동언 회장은 "많은 환자가 만성통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만성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02-6241-7582)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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