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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5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스마트폰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한승철 대표는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메일계정이나 홈페이지 가입 시 8가지 비밀번호 설정요령도 제안했다. 첫째, 패스워드를 만들 때 최소 8자리 이상으로 할 것. 둘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조합을 사용하여 만들 것. 셋째, 개인정보와 관련 된 단어나 숫자는 피할 것. 넷째, 반복되는 문자의 사용을 피할 것.
다섯째, 한글 단어를 이용하여 자판상 영어 표기는 절대 금물. 여섯째, 가입사이트 별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어려울 경우 사이트를 중요도에 따라 분류한 뒤 여러 개를 사용할 것. 일곱 번째, 주기적으로 패스워드를 변경할 것. 여덟째, 패스워드는 절대 메모하지 말 것.
이밖에도 평상 시 개인이나 회사 컴퓨터를 다룰 때 비밀번호를 이용하고 자동 잠금 기능을 사용할 것,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전체 파일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행할 것,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시스템을 종료시킬 것, 보안패치는 자동으로 설정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주)엔피코어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좀비PC 방어 솔루션 '좀비제로(Zombie ZERO)'와 관련해 '좀비행위 차단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제10-1036750호)를 획득하고, 국가정보원의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현재 엔피코어는 '좀비제로'를 조선대학과 서강정보대학 등에 납품했으며, 개인사용자를 위해 웹사이트(zombiezero.npcore.com)에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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