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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여름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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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선택이다. 리버풀은 올 시즌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아놀드는 리버풀의 핵심 중 핵심이다. 우승을 가시권에 두고 있는만큼, 핵심 자원을 겨울에 보내지 않는게 당연하다.
2일 렐레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거절로 당초 계획했던 여름 영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빠르게 영입을 확정짓고 싶어하며, 이르면 1월 초 사인이 이루어질수도 있다. 리버풀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 협상 사실을 통보 받은 상태'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영입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아놀드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렐레보는 아놀드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