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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2024~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에서는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1시즌 만에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나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토트넘에서 알더베이럴트 영입을 원했다. 토트넘은 2015~2016시즌 알더베이럴트를 영입해 얀 베르통언과 센터백 듀오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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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베이럴트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기 전까지 236경기를 뛴 레전드가 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토트넘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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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더베이럴트는 심장마비가 올 것 같았다고 고백하면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HLN과의 인터뷰에서도 "내 몸은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말한 뒤 "신체적으로는 감당할 수도 있고, 주말에 축구를 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순전히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선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