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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한 황의조가 오랜만에 멀티골을 신고했다.
2023~2024시즌에도 황의조를 데리고 있었던 알라니아스포르가 다시 손을 내밀면서 황의조는 9월에서야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었다. 황의조는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하면서 신뢰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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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지난 5월에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후 무려 4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2024년 두 번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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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니아스포르는 10월 중순을 넘어서도 계속해서 축구선수로서 활동하기를 바랄 것이다. 지난해 불거진 황의조의 사생활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다. 사생활 폭로를 당한 황의조는 조사 과정 중 불법촬영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일단 대한축구협회는 황의조의 국가대표팀 자격을 잠정적으로 정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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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재판은 원래 8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황의조가 재판 연기를 요청하면서 오는 10월 16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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