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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드크리켓스타디움(UAE 아부다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득점을 약속했다.
황의조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의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의조는 "공격수로서 팀을 위해서 득점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좋은 겨로가로 이어지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공격수는 언제든지 경쟁해야 한다"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격수로서 팀의 승리를 위해서 득점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도 득점하고 싶다. 대표팀 득점이 소속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준비도 많이 했다.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
-베이루트 현지에서는 훈련을 하지 않는데
감독님 혼자 결정한 것이 아니다. 선수들 코칭스태프들까지 함께, 저희가 어떻게 하면 제일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해서 나온 결정이다. 선수들도 동의했다.
-김신욱이 상승세이다. 경쟁자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나
(김)신욱이 형은 형만의 강점이 있다. 신욱이 형이 잘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배울 점은 배우고 있다. 공격수는 언제든지 경쟁을 해야 하는 자리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잘해야 한다.
-북한전은 잘 안 풀렸는데
선수들도 잘 하려고 했다. 북한이 워낙 거칠게 나온 부분도 있었다.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해야 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비긴 것은 아쉽지만 북한전은 지나갔다. 앞으로 있을 레바논전에서 득점해서 승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소속팀에서는 윙이나 2선에 서는데
개인적으로 자신 있는 자리는 스트라이커이다. 중앙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잘할 수 있다. 소속팀에서 감독님이 원하는 대로 해야하는 것이 맞다. 선수로서 어느 포지션이든 뛸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
-벤투 감독의 신뢰가 대단한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 역시도 감독님께 보답하는 것이 당연하다. 득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중앙에서 스트라이커로서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들은 팀을 위해서 잘 플레이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좋은 모습 보인다면 보답하지 않을까 싶다.
-레바논의 장단점은?
빠르고 기술적인 공격수들이 많다. 역습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 점유율 높여가면서 하는 플레이를 하면 쉽지는 않지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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